☞ 유상증자란?
기업이 자본금을 늘려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요?
간단합니다.
주식수를 늘려 주주에게 돈을 받고
더 파는 방식입니다.
기업들은 채권발행과 같은 방식을
사용할 수 있지만 이자 및 각종 옵션이
붙기 때문에 가장 깔끔한 유증을
선호하는곳들이 많습니다.
기업이 이렇게 좋다면?
반대로 주주들은 어떻게 될까요?
주주입장에서는 갑자기 내리친
벼락으로 인해 현금이 필요하며
평단가는 내려가지만 당분간
지지부진한 주가를 인내하고
견뎌야 합니다.
☞ 호재인가? 악재인가?
둘 중 하나를 고르라면 정답을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회사의 업종과 경제 상황 자본을
어디에 쓰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예를들어 큰 공장을 더 설립한다
혹은 M&A를 하기 위해 유증을
하는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비록 지금은 주가가 떨어질지언정
길게보면 더 오르기 때문이죠
하지만 밑도 끝도 없이 주주들의
멱살을 잡아 유상증자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왜 하는지 할인율은
얼마나 되는지 손익 계산을 철저히
해야합니다.
☞ 유상증자의 3가지 방법
1 주주배정방식
기존의 주주들에게 먼저 신주인수권을
나누어 주는 방법입니다. 가장 일반적
인것으로 정해진 날짜에 돈을 넣어두면
알아서 해결되지만
주주입장에선 갑자기 꽤 큰 돈이
필요하기 때문에 기분이 썩 좋을린
없습니다.
2 일반공모방식
여기서부터 기존주주들이 아주
머리가 아파집니다. 주주들이 먼저가
아닌 일반적인 대중들에게 IPO하듯
공모하는 방법입니다.
당연히 기존주주들의 반발이 엄청나게
강할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기업
들도 막장이 아닌 이상은 잘 하지
않습니다.
3 3자배정방식
말 그대로 3자를 정하는것입니다.
00증권사에 모두 유증을 뿌리는
방식으로 기업 금융회사 혹은
특수관계인일 수 밖에 없으며
이 역시 주주들에게 악재로
작용될 수 밖에 없습니다.
☞ 유상증자 기본 타임라인
1 공시 확인
2 유상을 받을지 매도할지 결정
3 권리락
4 HTS를 통해 신청
5 증권계좌에 돈 입금
6 정해진 날짜에 주식 입금
주식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자연스레 주주들의 평단가는
높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대부분 선악재 후호재인
경우가 많습니다. 업종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공시를 반드시
확인하는것이 좋습니다.
만약 유증은 받지 않고 그대로
홀딩하겠다 하시는 분들은
신주인수권 거래만 따로 가능
합니다.
이 부분도 놓치지 말고 거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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